뇌졸중2 뇌혈관센터 (다학제 협진, 팀워크, 공감) 누군가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그 순간이 얼마나 잔인한 공포인지 조금은 압니다. 그 공포의 반대편에서 매일 2분의 기적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아주 인상 깊게 마주쳤습니다. 뇌혈관 질환이라는 냉혹한 전장에서 팀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공감이 어떻게 의술의 일부가 되는지를 이야기해보고 싶었습니다.뇌혈관 질환, 얼마나 급박한 전장인가뇌혈관 질환이 무서운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시간입니다. 혈관이 막히면 뇌 조직이 손상되기 시작하는 시간이 불과 5분 이내라는 사실을 저는 처음 접했을 때 꽤 오래 멍했습니다. 우리가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시간 안에 이미 뇌는 손상을 시작한다는 뜻이니까요.뇌졸중(Stroke)이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에 혈류가 끊기는.. 2026. 5. 10. 이전 1 2 다음